Klarna, 106억 달러의 기업가치 인정 받으며 유럽 최대 핀테크 기업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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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now, pay later’ 결제 모델을 취하고 있는 스웨덴의 핀테크 스타트업 Klarna가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private equity 라운드 투자를 유치 했다는 소식 입니다. Silver Lake Partners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GIC, 싱가포르의 국부펀드, BlackRock, HMI Capital이 참여 했으며, 이로써 Klarna는 현재까지 21억 달러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Klarna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직전의 기업가치인 55억 달러에서 약 2배 가까이 상승한 106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으며, 유럽 최대 핀테크 기업으로 등극함과 동시에, Stripe, One97 communications, Robinhood에 이어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핀테크 기업으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Klarna는 온라인에서의 편리한 결제 환경을 위해 Shop now, pay later, 즉 고객이 Klarna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어떤 물건을 구매하면, 우선 Klarna가 비용을 머천트에게 지급하고 추후에 고객에게 그 금액을 할부 형태로 청구하는 interest-free financing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Klarna는 영국의 ‘Revolut’, ‘Checkout.com’ 등과 유럽 내에서 경쟁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PayPal의 공동 창업자인 Max Levchin이 이끄는 미국의 Affirm’, 호주의 Afterpay와 경쟁 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Afterpay는 유럽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스페인의 Pagantis를 인수 한 바 있습니다.

Klarna측은 현재 Klarna 앱은 1,200만 명 이상의 월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최대 경쟁사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일 55,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여전한 가운데, 대다수의 리테일러들이 온라인 쪽으로 전환하고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급증함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Klarna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Klarna측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만 Sephora, Groupon, Ralph Lauren을 포함한 35,000곳 이상의 신규 리테일러들이 파트너로 합류해, 현재 20만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서비스 볼륨 및 매출 증가가 순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 2020년 싱반기 Klarna의 손실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투자와, 팬데믹 상황 속에 고객이 페이백 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신용 손실(Credit losses)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금 확보로 크게 증가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 전반기 Klarna의 순솔실은 지난해 동기의 7,300만 크로나 대비 7배 증가한 5억 2,200만 크로나(5,9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Klarna측은 전체 손실금액이 전체 매출의 0.6% 불과한 상황으로, 자사가 여전히 재무적으로 건전한 상태라고 설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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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이미지 출처: Kla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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