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스캐너 사용법 | 본관 넣으면 나오는 것과, 오해하면 안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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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하나만 넣으면 그 본관에 연결된 독립유공자와 친일반민족행위자 기록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사이트가 광복절 전후로 화제가 됐습니다. 전주 이씨를 넣으면 독립유공자 127건, 친일반민족행위 39건이 바로 뜹니다.

어떻게 쓰는지, 데이터를 어디서 가져왔는지, 그리고 결과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까지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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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이트인가

구분 내용
이름 친일반민족행위자 스캐너
주소 banminjok.bobtong.com
검색 방식 본관을 통으로 입력 — “전주 이씨”, “밀양 박씨”처럼
수록 범위 본관 1,206개 중 340개 본관에 기록 연결
연결 건수 독립유공자 1,713건 / 친일반민족행위자 363건
이용 무료, 회원가입 없음

친일반민족행위자 스캐너 안내 카드 1

검색창에 본관을 넣고 [기록 찾기]를 누르면 됩니다. 성씨와 본관을 따로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전주 이씨” 형태로 한 번에 입력합니다. 뭘 넣을지 모르겠다면 아래 기록 많은 본관 버튼 열 개(전주 이씨·경주 김씨·안동 김씨·밀양 박씨·김해 김씨·경주 이씨·광산 김씨·안동 권씨·여흥 민씨·평산 신씨)를 눌러도 됩니다.

결과 화면에 뭐가 나오나

본관을 넣으면 먼저 요약 카드가 뜹니다. 전주 이씨(李)라면 독립 127 · 친일반민족 39 식입니다. 여기를 열면 인물별 기록이 나옵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스캐너 안내 카드 2

  • 이름·한자·생몰년 — 예: 이면주(李冕宙) 1827–1910
  • 서훈 내역 — 독립장, 1962년 서훈
  • 활동 분류와 본적 — 계몽운동 / 본적 경상북도 봉화
  • 공적 원문 — “승정원 승지로서 을사오적을 참할 것을 상소하고 1910년 9월 17일 음독 자살” 같은 기록이 그대로
  • 원문 링크 — 공훈전자사료관 원문으로 바로 이동
  • 본관 근거 링크 — 한국역대인명정보(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근거 자료와 표기(전주 全州)까지 표시

결과가 많으면 나눠서 보여줍니다(전주 이씨는 전체 166건 중 12건씩). 결과 저장과 공유하기 버튼도 있어 찾은 내용을 남기거나 보낼 수 있습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스캐너 안내 카드 3

눈여겨볼 부분은 기록마다 붙는 배지입니다. ‘✓ 본관 기록 확인’과 ‘본관 추정’을 구분해 표시하고, 추정 항목은 원문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근거의 확실도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구조입니다.

데이터는 어디서 가져왔나

  •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유공자 공적정보 — 공공데이터, 이용허락범위 제한 없음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결정 명단 1,006명 — 공공저작물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 기본정보
  • 본관 정보는 위키데이터(CC0)와 한국어 위키백과(CC BY-SA)에서 인물별 근거와 함께 결합
  • 사진은 위키미디어 공용의 퍼블릭 도메인·CC0 파일만 사용

친일반민족행위자 스캐너 안내 카드 4

여기서 흔한 오해를 하나 짚습니다. 이 사이트가 쓴 친일 명단은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이 아니라 정부 기구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결정한 1,006명 명단입니다. 친일인명사전은 4,389명으로 규모도 선정 기준도 다른 자료입니다.

사이트는 본관 표기 오류 정정 요청도 받고 있습니다. 족보와 실제 기록이 어긋나는 경우가 있어서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 결과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

사이트가 첫 화면에 굵게 붙여둔 안내이기도 합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스캐너 안내 카드 5

  • 같은 본관은 같은 책임을 뜻하지 않습니다. 같은 본관이라는 사실은 직계 혈연관계나 촌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 하나의 본관에는 수십만 명이 속해 있습니다. 검색 결과에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나왔다고 해서 내 조상이라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
  • 조상의 행적은 후손 개인의 책임과 무관합니다
  • 표시된 숫자는 원천 전체 명단이 아닙니다. 공개된 본관 근거가 확인되거나 추정되어 연결된 기록 건수입니다. 본관 근거를 못 찾은 인물은 어느 본관에도 붙지 않습니다

마지막 항목이 특히 중요합니다. 어떤 본관의 숫자가 적다고 해서 그 집안에 해당 인물이 없었다는 뜻이 아니고, 많다고 해서 그 반대도 아닙니다. 본관 근거가 공개 자료에 남아 있는 만큼만 연결된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검색 결과에 친일파가 나왔는데 우리 조상인가요?

아닙니다. 본관은 수십만 명이 공유하는 단위입니다. 같은 본관에 그런 기록을 가진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줄 뿐, 개인의 가계와 이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본관이 검색이 안 됩니다

검색 가능한 본관 1,206개 중 기록이 연결된 곳은 340개입니다. 나머지는 공개 자료에서 본관 근거를 찾지 못한 경우로, 해당 본관에 인물이 없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본관 추정’은 무슨 뜻인가요?

본관 근거가 확실히 확인된 기록과, 자료를 종합해 추정한 기록을 나눠 표시합니다. 추정으로 표시된 항목은 원문을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집안 독립유공자를 정확히 찾고 싶습니다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서 이름으로 직접 조회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도 인물마다 공훈전자사료관 원문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그쪽으로 넘어가 확인하면 됩니다.

정리하면

흩어져 있던 국가보훈부·진상규명위원회 기록을 본관이라는 하나의 열쇠로 묶어 보여주는 열람 도구입니다. 원문 링크와 본관 근거까지 함께 달려 있어 확인하며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값어치입니다. 대신 본관은 혈연이 아니고, 표시된 숫자도 전체 명단이 아니라는 것 두 가지는 반드시 붙잡고 보셔야 합니다.

핵심 정리

  • banminjok.bobtong.com — 무료, 가입 없음
  • 본관을 통으로 입력(“전주 이씨”) → 독립유공자·친일반민족행위 기록 건수와 인물별 상세
  • 인물마다 공훈전자사료관 원문·본관 근거 링크 제공, 결과 저장·공유 가능
  • ‘본관 확인’과 ‘본관 추정’을 구분 표시
  • 본관 1,206개 중 340개에 독립유공자 1,713건·친일반민족행위자 363건 연결
  • 출처는 공훈전자사료관·진상규명위 결정 명단(1,006명)·독립운동인명사전
  • 같은 본관 ≠ 혈연, 표시 숫자 ≠ 원천 전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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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2026년 8월 18일 기준 사이트 안내를 정리한 것입니다. 조회 결과는 공개 사료 열람용이며, 특정 개인이나 가문의 책임을 뜻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