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 상장 | 공모가 하단 확정, 왜 1만9000원이었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래블업이 11월 3일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하단으로 확정됐고, 수요예측 경쟁률은 284.53대 1이었습니다.

같은 날 상장을 앞둔 티앤이코리아가 최상단에서 확정된 것과 달리, 래블업은 하단에서 결정됐습니다. 그 차이와 회사 내용을 공시·보도자료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핵심요약

  • 상장 예정일: 11월 3일(코스닥)
  • 확정 공모가: 19,000원(희망 밴드 하단)
  • 수요예측 경쟁률: 284.53대 1
  • 청약 기간: 10월 22~23일(이미 종료)
  • 주관사: NH투자증권
  • 공모금액 414억 2,000만원: 시설자금 약 187억원 + 글로벌 마케팅 등 221억원

📊 래블업 공모가 확정 기사 보기

래블업, 11월 3일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래블업 상장 카드뉴스 1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래블업이 11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일반 청약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됐고, 이 글을 쓰는 오늘(10월 24일) 기준으로 이미 마감된 상태입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중 하단 가격으로 확정됐습니다.

상단이 아니라 하단에서 결정됐다는 점이 이 공모주의 특징입니다. 왜 그렇게 됐는지 수요예측 결과부터 봅니다.

참고로 같은 날짜대에 상장을 준비하는 공모주 중에는 최상단으로 확정된 사례(터보기계 업체)도 있어, 같은 시기라도 흥행 결과가 갈렸습니다.

래블업은 투자 추천 종목이 아니라 상장 일정과 공시 숫자를 정리하는 대상으로 다룹니다.

수요예측 경쟁률 284.53대 1, 무슨 의미인가

래블업 상장 카드뉴스 2

래블업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전체 경쟁률은 284.53대 1이었습니다.

신청 가격 분포를 보면 희망 밴드 하단 미만이 49.9%, 상단이 37.7%로 양쪽 끝에 쏠렸고, 그 사이 가격대는 12.4%에 그쳤습니다.

기관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갈렸다는 뜻이고, 그 결과 공모가가 밴드 하단인 19,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사모 집합투자기구 경쟁률은 131.79대 1, 투자일임사는 60.89대 1이었습니다.

일반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이 기준에 미달해, 주선인인 NH투자증권이 공모주의 1%(2만 1,800주)를 6개월간 의무보유하기로 했습니다.

주관사가 직접 일부 물량을 떠안는 구조는 수요가 충분히 몰리지 않았을 때 나오는 조치입니다.

일반청약은 끝났고, 상장은 11월 3일입니다

래블업 상장 카드뉴스 3

일반 청약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미 마감됐습니다.

청약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지금 다시 신청할 방법은 없습니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로, 이날부터 거래소에서 일반 주식처럼 시세가 형성됩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초기 변동성이 큰 편이라, 공모가와 시초가 차이만 보고 뒤늦게 따라 들어가는 결정은 신중해야 합니다.

정확한 배정 수량과 환불 금액은 청약을 넣은 계좌의 증권사 앱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공모금액 414억, 해외 확장에 쓴다

래블업 상장 카드뉴스 4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414억 2,000만원이며, 이 중 발행비용을 제외한 408억원이 실제 사용 계획에 배정됩니다.

약 187억원은 GPU 테스트팜을 비롯한 이종 가속기 검증 인프라 등 시설자금으로 쓰입니다.

약 221억원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글로벌 마케팅(그중 88억 6,900만원)과 해외 거점 운영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해외 확장 비중이 공모자금의 절반을 넘는다는 점은, 래블업이 국내 매출보다 해외 사업 확대를 상장의 우선 목적으로 삼고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실제 집행 시점과 성과는 상장 이후 분기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공시된 자금 사용 계획을 정리한 정보 글이며, 종목 매수를 권하지 않습니다.

래블업은 어떤 회사인가 — Backend.AI가 핵심

래블업 상장 카드뉴스 5

래블업은 2015년 설립된 AI 인프라 관리·운영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대표 제품은 ‘Backend.AI’로, AI 모델을 개발·학습·배포·운영하는 과정에서 GPU·NPU 같은 고성능 연산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입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 솔루션을 적용한 현장에서 GPU 활용률이 기존 30%에서 85%로 높아졌고, GPU 예산은 40% 절감됐다고 합니다.

현재 삼성전자, KT, 신한은행 등 120곳 이상의 사이트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GPU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서 ‘확보한 GPU를 얼마나 잘 쓰느냐’로 시장이 바뀌고 있다는 게 회사 경영진의 설명입니다.

AI 인프라 과잉투자 우려를 오히려 자사 솔루션의 수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성장성과 남은 과제

래블업 상장 카드뉴스 6

래블업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 늘었고, 영업이익은 6억원이었습니다.

구독 라이선스 매출은 2023년 16억원에서 2024년 55억원으로 급성장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2.4%로 커졌습니다.

투자설명서에 적힌 2029년 목표는 매출 약 579억원, 영업이익 약 255억원으로, 올해 예상 매출(99억원) 대비 상당히 공격적인 수치입니다.

수요예측에서 가격이 양극화된 건, 이런 미래 성장 전망에 대한 기관들의 평가가 엇갈렸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하단 확정이 곧 나쁜 결과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목표치와 실제 실적의 격차를 상장 후에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는 종목입니다.

이 글은 공시·보도자료에 나온 숫자를 정리한 정보 글이며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래블업 상장일은 언제인가요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입니다. 일반 청약은 10월 22~23일에 진행됐고 이미 마감됐습니다.

공모가는 왜 하단으로 확정됐나요

수요예측에서 신청 가격이 하단 미만(49.9%)과 상단(37.7%)으로 양극화돼, 희망 밴드(19,000원~22,000원) 중 하단 가격으로 확정됐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어느 정도였나요

전체 경쟁률 284.5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사모 집합투자기구 131.79대 1, 투자일임사 60.89대 1이었습니다.

청약을 못 했는데 지금 살 수 있나요

청약은 이미 마감됐습니다. 11월 3일 상장 이후에는 거래소에서 형성되는 시세로 일반 주식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래블업은 무슨 회사인가요

2015년 설립된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대표 제품 ‘Backend.AI’가 GPU 등 연산 자원의 활용률을 높여줍니다. 삼성전자·KT·신한은행 등 120곳 이상에 공급 중입니다.

공모자금은 어디에 쓰이나요

약 187억원은 GPU 테스트팜 등 시설자금, 약 221억원은 2027~2029년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 거점 운영에 쓰일 계획입니다.

마치며

래블업은 11월 3일 코스닥에 상장하며, 공모가는 희망 밴드 하단으로 확정됐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가 하단과 상단으로 양극화되면서 경쟁률은 284.53대 1에 그쳤고, 주선인 NH투자증권이 물량 일부를 의무보유하기로 했습니다. 공모자금 414억원의 절반 넘게가 해외 확장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 글은 공시·보도자료를 정리한 정보 글이며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